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OBS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전기현의 씨네뮤직' 400회 특집을 방송한다고 5일 예고했다.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전기현의 씨네뮤직'은 2011년 7월 8일 처음 방송한 후 8년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OBS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특별한 주제로 영화 속 명장면과 음악을 다룬다. 특히 라디오 전문 DJ인 전기현의 안정된 진행과 깊이 있는 해설이 호평받는다.
전기현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주는 감동의 순간, 숨은 보석 같은 영화음악을 찾아 시청자와 함께 나눈 여정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00회 특집은 '영화음악의 거장, 3인3색'편으로 꾸며진다. 니노 로타, 존 배리, 엔니오 모리코네 등 거장들과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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