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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 연극배우들의 목소리를 입고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했다.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전편을 김석훈, 오만석 등 16명의 배우가 낭독했다.
햄릿 역은 김석훈이 맡았으며 오만석은 오셀로를 연기했다. 리어왕에는 김학철, 맥베스에는 양준모, 레이디 멕베스에는 서이숙이 참여했다. 국립극단장 출신의 정상철을 비롯해 이승호, 이인철, 장기용, 김용선, 이지수, 곽명화 등 중진과 신예들이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연출은 김석만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맡았다.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작품 전체를 읽어본 독자는 드물다"며 "귀로만 들어도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USB 형태로 판매하며 이후 팟빵, 오디오클립, 구글플레이 등에 음원 형태로도 판매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 전체 낭독 시간 15시간 30분. 3만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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