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5일 오후 10시 51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한 대형쇼핑몰에서 불이 났다.
쇼핑몰 내 사무실에서 화재가 감지돼 스프링클러와 자동속보기 등 소방설비가 작동했다.
가용 장비와 인력을 모두 현장에 투입한 목포소방서가 곧바로 잔불을 꺼 화재는 확산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사무실에 머물던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쇼핑몰은 사무동과 상가, 영화관 등 대형 건물이 연결된 구조다.
영화관에 심야 영화 관람객이 몰려 있어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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