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북한은 6일 맑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다만 함경도에는 구름이 많고, 북부 산지와 함경남도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북도를 위주로 한 중부 이남의 내륙지역에서 고온현상이 며칠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지역은 오는 7일까지 고온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또 이날은 주로 개겠으나 오후와 저녁 사이에 평양시 교외를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과 북부 내륙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전했다. 동해안 지역에는 바닷가 지역을 위주로 한두 차례 약간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33, 0
▲중강 : 흐리고 비, 32, 60
▲해주 : 맑음, 32, 0
▲개성 : 맑음, 33, 0
▲함흥 : 구름 많고 한때 비, 26, 60
▲청진 : 흐림, 2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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