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7월 첫 주말인 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섭씨 25∼31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특히 밤에는 동해 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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