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장성, 광양, 강진, 해남 등 전남 4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흥, 함평, 영광 등 8개 시·군에는 이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광주 34도, 전남 28∼3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일에는 광주 32도, 전남 28∼36도를 기록해 평년(광주 28.6도, 전남 25.7∼27.6도)을 크게 웃돌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33도, 일부 경보 지역은 35도 이상 낮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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