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판교점서 영화 상영 중 흡음재 떨어져…6명 부상(종합)

입력 2019-07-06 16:35   수정 2019-07-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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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판교점서 영화 상영 중 흡음재 떨어져…6명 부상(종합)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6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판교점 IMAX 관에서 영화 상영 중 벽면의 흡음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영화를 관람하던 6명이 머리에 타박상 등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떨어진 흡음재는 상영관 뒤편 벽면 2∼3m 높이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폴리보드 재질에 가로·세로 5m·80㎝ 크기이다.
부상자들은 영화 상영 중 흡음재가 갑자기 낙하해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GV 관계자는 "다친 고객 안전을 위해 부상자들을 곧바로 병원에 보냈고 현재 모두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CGV 측은 사고가 난 상영관의 영화 상영을 모두 중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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