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유망주 구연우(CJ후원)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상하이 주니어대회 여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05위 구연우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왕자치(주니어 88위·중국)에게 0-2(2-6 2-6)로 졌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주니어 4등급 대회 단식에서 우승, 준우승의 성적을 낸 구연우는 2등급인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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