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재정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든 직원이 신속 집행에 적극 참여, 당초 목표액 2조4천727억원을 초과한 2조6천175억원(105.85%)을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사업은 당초 목표인 6천14억원의 125.5%인 7천547억원을 집행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23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을 받기도 했다.
박상백 광주시 예산담당관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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