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없는 노인복지시설에 급식위생·영양관리 지원

입력 2019-07-08 10:50   수정 2019-07-08 11:03

영양사 없는 노인복지시설에 급식위생·영양관리 지원
식약처, 이달부터 서울·인천 등 7개 지자체서 시범사업 실시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부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인천 등 7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간 시설을 활용해 전문인력이 소규모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으로 급식 위생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지원 희망 노인복지시설 등은 해당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시범사업 완료 후 평가작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시범 지원사업을 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해피시니어스 요양원을 방문해 급식관리 지원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지원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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