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경남국제아트페어 11일 개막

입력 2019-07-08 15:29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경남국제아트페어 11일 개막
창원컨벤션센터서 5개국 150부스 규모, 다양한 미술 장르 작품 전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와 창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전시회는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가 주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칠레,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다양한 색채와 이야기를 가진 5개국, 69개 갤러리에서 참가해 1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억원을 호가하는 작품부터 수십만원에 이르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장르 작품이 전시된다.
도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미술애호가와 주민에게 문화적 갈증 해소 기회와 예술적 감흥을 제공해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샤갈, 피카소, 달리 그리고 앤디워홀전(展)'을 통해 초현실주의에서부터 팝아트까지 서양미술의 다양한 장르가 소개된다.
'경남 미술의 역사展' 등 특별관을 운영해 경남지역 미술문화의 큰 흐름과 특징을 보여준다.
경남 근대미술의 태동기를 조명할 문신, 전혁림, 하인두, 박생광, 이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 대표작가들의 미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정수 조각가의 '곰'을 주제로 한 공기 조형물도 특별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 작가와 나누는 이야기 'Art Talk'도 마련돼 작가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