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 복지시설서 학대 의혹…경찰 수사

입력 2019-07-08 21: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전 장애인 복지시설서 학대 의혹…경찰 수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한 장애인 복지시설 대표가 거주 장애인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이 장애인 복지시설 대표 A씨를 학대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설에서 근무했던 사회복지사는 "A씨가 장애인을 학대했다"며 경찰과 유성구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점검 조사에 나선 유성구는 "폭행신고가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성구는 장애인 단체 등과 지난달 21일 현장점검을 하고 거주 장애인 16명 가운데 2명을 다른 시설로 옮겼다.
또 지난달 24일 A씨가 거주 장애인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명령 조치를 내렸다.
유성구청 관계자는 "수사결과에 따라 시설에 남아있는 14명도 다른 기관에 옮겨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대 사실이 확인되면 시설 폐쇄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