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 극동지역 1분기 교역액, 작년 대비 187% 증가

입력 2019-07-09 08: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北-러 극동지역 1분기 교역액, 작년 대비 187% 증가
총액 1천69만달러…북한의 러 석유제품 수입이 대부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올해 1분기 러시아 극동지역과 북한 간의 교역액이 작년에 비해 1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밝혔다.
9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3월 북한과 러시아 극동지역 간 교역액은 1천69만 달러로 작년 1분기 교역액(372만 달러) 대비 187% 증가했으며, 북한의 수입은 1천67만달러였고 수출은 2만달러였다.
1분기 러시아 극동지역의 대북한 수출품목 중에서는 정제유 등 석유제품이 908만 달러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식용유(72만 달러), 프로판 등 천연가스(50만 달러), 밀가루(3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북한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수출한 것은 모두 식료품이었다고 총영사관은 소개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교역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23억1천200만 달러였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교역액(21억5천만 달러)보다 많은 전체 1위에 해당한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