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11일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신림동 808-125번지 일대)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억원을 들여 관악산공원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기존보다 2.5배 확장했다.
총 2천500㎡ 규모로 커진 물놀이장 주변에는 목제 데크를 활용한 휴식공간을 만들었으며, 햇빛 가림막과 탈의실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주 1회 수질검사를 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119산악구조대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위생과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푸른 청정삶터를 조성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문의 ☎ 02-879-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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