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 CGV[079160]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5.03% 오른 3만7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6.7% 증가한 1조9천700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천2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국내는 상반기부터 시장이 좋고 중국과 터키는 가격 초과 인상과 개봉 일정 때문에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3분기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분노의 질주, 4분기 겨울왕국 등 하반기 할리우드 콘텐츠가 좋다"며 "디즈니 애니 실사화가 내년까지 활발하고 마블 시리즈도 개봉작이 늘어 당분간 극장 수요 하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 CGV[079160]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5.03% 오른 3만7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6.7% 증가한 1조9천700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천2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국내는 상반기부터 시장이 좋고 중국과 터키는 가격 초과 인상과 개봉 일정 때문에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3분기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분노의 질주, 4분기 겨울왕국 등 하반기 할리우드 콘텐츠가 좋다"며 "디즈니 애니 실사화가 내년까지 활발하고 마블 시리즈도 개봉작이 늘어 당분간 극장 수요 하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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