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9일 오전 8시 28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2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앞에 있던 모하비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A(48)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덤프트럭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인천시 중구 인천항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냈다.
경찰은 터널 내 편도 3차로 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덤프트럭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