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방통위·행정안전부·국가정보원 등 공동주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은 10일 오전 11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8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2012년부터 사이버공격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5G(세대)+ 초연결시대 정보보호'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는 관계부처, 정보보호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보보호 유공자 1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박춘식 아주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와 이성권 수산아이앤티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받는다.
기념식 외에도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 진로상담회, 연구개발 성과물·제품 전시회, 블록체인 콘퍼런스,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3개 보안기술 연구기관과 11개 정보보호 전문기업이 참가할 제품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기술, 지능형 CC(폐쇄회로)TV 솔루션 등 5G 보안 신기술과 이를 적용한 보안제품 16종이 전시된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