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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8일 울산에서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 랙 구축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
간담회에는 안수일 울산시의원,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이장걸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정훈 남구의원을 비롯해 사업 추진 담당자인 김수석 울산시 화학소재과 담당 사무관, 오대식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기업지원팀장, 박종훈 화학 네트워크포럼 대표, 이동구 RUPI사업단장 등이 참석.
울산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 랙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73억원이 투입돼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 매설 배관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입주 기업 간 원료와 제품 등의 상호 공급을 용이하도록 산단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
이 의원은 2019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기본설계용역비 5억6천만원(국비)을 확보.
이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7월 중 통합파이프 랙 구축 사업비 수시배정을 결정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기본설계용역이 나오면 2021년부터 연차별 사업으로 시작할 계획.
이 의원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국내 최초로 조성된 울산 국가산단의 지하 배관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산단 안전성 제고와 연계성 강화로 시민 안전과 산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 모아.
이 의원은 "통합파이프 랙 기본설계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가 예산이 발 빠르게 지원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챙기겠다"면서 "민간 매칭사업인 만큼 투자 유치를 위해서도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이 의원은 "120만 울산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통합파이프 랙 사업이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여.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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