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6천300만원 지원…장애인 취업·창업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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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에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카페가 9일 문을 열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카페 '공원로 340'은 커피류를 판매하면서 연간 3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할 예정이다.
복지관 주소가 가게 이름인 이 카페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가 6천300만원을 지원해 마련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 장미로타리클럽은 앞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재활능력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원로 340은 전문 직업훈련과 실습교육으로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하도록 돕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원로 340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장으로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며 "구미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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