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7/10/AKR20190710039900063_01_i.jpg)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올해 여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향연이 펼쳐진다.
태안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면 신온리 곰섬 일원에서 스피드보트, 카약, 해양 수상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태안군이 지원하고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스피드보트, 크루즈요트, 카약, 워터슬라이드 등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와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며, 체험 희망자는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태안의 우수한 해양환경과 한서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태안의 해양관광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