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다음 달 선보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 방송인 김제동, 김성주, 붐과 스포츠 스타 출신들인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MC들이 각자 인생에서 작은 도전을 앞둔 일반인들을 찾아가 그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해주는 포맷이다. 방송인 1명과 스포츠 스타 1명이 중계팀을 이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대해 "내 편을 위해 상대편을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 편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그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승화시켜 오로지 내 편만을 응원하며 중계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진 중 김제동은 2013년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이후 6년 만에 MBC TV 예능으로 돌아온다. 김병현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처음 예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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