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북 고창군 농업회사법인 청맥의 김재주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맥은 보리 가공제품 제조를 위한 독창적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컬러 보리, 보리 커피, 당죽 등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2016∼2018년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약 8억원으로 이중 중국·미국 등 수출액이 약 4만 달러(약 4천700만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기업과 농업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북 고창군과 군산시 등에 있는 협력 농가와 계약재배를 꾸준히 늘리고 노인복지회관에 지역농산물을 기부했다.
또 서울 한강공원과 뚝섬공원에 청보리밭 휴식처를 조성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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