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금 받고 잠적한 아기사진 스튜디오 대표 검거(종합)

입력 2019-07-10 17:04  

선입금 받고 잠적한 아기사진 스튜디오 대표 검거(종합)
70여명 고소장 제출…피해자 SNS 모임 670명 가입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기 사진 촬영 전문 스튜디오 대표가 사진이나 앨범 제작비 명목으로 선입금을 받고 잠적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촬영을 위해 양주시 A 스튜디오에 선납금을 냈는데 대표가 가게 문을 닫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70여명으로 피해 금액은 약 7천만원에 달한다. 피해자들이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만 660명에 달해 총 피해 금액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아기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계약을 하고 80만∼200만원을 선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후 통신 수사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이날 오후 충남 서산에서 스튜디오 대표 B(57)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서산에서 피의자를 양주로 이송하고 있으며, 향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