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19 아트경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미술품 전문사업자 5개 팀과 시각예술 작가 44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트경기는 공공갤러리(상설 미술품거래소), 아트경기 캠페인(공공시설 연계 미술품 순회전시회), 경기아트페어(중저가 미술품 거래장터), 팝업갤러리(미술품 감상·거래) 등을 통한 신진 미술작가 육성과 미술시장 활성화 정책이다.
도는 지난 5~6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작가 이외에 처음으로 미술품 전문사업자도 함께 공모했으며, 이들과 함께 '2019 아트경기' 핵심사업인 1차 경기아트페어를 9월 20~29일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 A동에서 개최한다.
2차 경기아트페어는 10월 8~15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연다.
아트경기 캠페인과 팝업갤러리는 출품작과 전시·판매 장소 섭외가 마무리되는 대로 8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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