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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지역에서 사육하는 사슴 2천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소 75만 마리, 돼지 129만마리, 염소 9만9천마리, 사슴 2천마리 등 대부분의 우제류 (발굽이 두 쪽인 동물)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을 완료했다.
항체 양성률은 소 98.4%, 돼지 92.4%, 염소 90.6%로 조사됐다.
도는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5개 돼지 농가에 과태료 580만원을 부과했다.
도는 하반기에 소와 염소는 1차례씩, 돼지는 수시로 백신 접종을 하게 할 할 방침이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해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다"며 농장 차단 방역,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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