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 대회의 운영 대행업체를 입찰로 결정한다.
KOVO컵 운영 대행 입찰 참여 희망 업체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31일 배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합격 업체를 발표한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8월 1일 제안서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주요 제안 내용은 경기 운영 및 대회 홍보 방안과 함께 장치 장식물 디자인과 관중·스폰서 유치안이다.
최근 3년간 단일 계약 기준으로 5천만원(부가세 포함) 이상의 운영 실적을 보유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구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연맹 경기운영팀(☎ 02-6393-5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 순천 KOVO컵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여자부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가 같은 달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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