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국내에 상장된 중국 주가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차이나 ETF 랩어카운트(목표달성형)'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KODEX 중국본토 A50 ETF'를 분할 매수해 수익을 추구한다.
KODEX 중국본토 A50 ETF가 추종하는 'FTSE China A50'은 중국의 상하이 및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본토 주식 중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유진 챔피언 차이나 ETF 랩어카운트'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를 기준으로 중국증시의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수준을 판단해 이 지수가 과거 1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아래로 떨어졌을 때만 투자자산을 편입하는 가치투자 전략을 추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기간 내 목표수익률(보수 차감 후 수익률)을 달성하면 자동 청산되며 청산 후 재설정도 가능하다. 중도 해지가 가능하나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가입 전 투자설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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