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천 의지를 담아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굿네이버스 서울 관악동작지부 소속 전문 강사가 맡는다.
특히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권리 및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나눔 인성교육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아동 관련 사업을 발굴해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아동사업에 발맞춰나갈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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