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11일 기아자동차[000270]의 하이클래스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에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 16, 17인치와 솔루스 TA91 마제스티9 18인치 제품이 셀토스에 장착된다고 말했다.
솔루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14∼18인치까지 규격이 다양하다.
솔루스 TA91 마제스티9는 지난해 나온 신제품으로,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소형 SUV인 셀토스는 지난달 인도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18일 국내에서 출시된다. 국내에서 사전 계약 8일만에 3천대가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금호타이어는 말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셀토스 단독 공급은 금호타이어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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