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중국, 일본 등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오는 13일 오후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중국 닝보, 일본 히로시마, 고베 청소년 대표단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이달 말 닝보와 히로시마 청소년 16명씩을 대구로 초청해 4박 5일간 홈스테이, 문화탐방 등 대구 청소년과 교류 행사를 마련한다.
다음 달 초에는 대구 청소년 16명이 일본 고베를 찾아 역사 유적지 탐방과 일본 전통문화체험 등을 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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