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감독 회고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
(제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충북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지난 2월 세상을 뜬 고 류장하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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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의 인생과 작품을 회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류 감독은 2004년 최민식 주연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뒤 '순정만화', '뷰티플 마인드' 등을 제작했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류 감독의 유작이 된 뷰티플 마인드가 상영되기도 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류 감독의 영화 세편을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을 통해 특별 상영한다.
류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허진호 감독, 조성우 음악감독이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배우 최수영과 함께 류 감독을 회고하는 '라이브 뮤직 토크'가 다음 달 11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총 127편의 음악영화를 상영하고 30여개 밴드가 음악 공연을 펼친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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