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경동대학교가 카자흐스탄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학생단원과 지도교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 동아리 '나라찬 제2기 해외봉사단'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
해외봉사단은 카자흐스탄 동북부 세미팔란친스크 샤카림주립대에서 이달 24일까지 14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이 기간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K-POP, 태권도 등을 가르치고 문화교류 활동도 할 계획이다.
경동대는 지난해 여름 샤카림주립대에 나라찬 제1기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한 바 있고, 샤카림주립대 학생 30여 명은 경동대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수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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