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진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사진은 활용되는 분야에 비해 법적·제도적 보호와 지원이 부족해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일자리 보장이 어렵고 해당 산업 미래 또한 불확실한 실정.
이 의원은 이에 지난 5월 28일 사진작가협회 면담에서 "사진 산업은 기존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 한 분야로 지원받을 수는 있으나, 이미 개별법으로 법제화된 영화, 음악, 만화 등의 분야에 비해서는 지원과 육성이 열악하다"며 국가적인 산업육성제도 필요성을 강조.
이 의원은 "사진 산업 진흥 관련 제정법 대표 발의를 위해 국회 법제실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사진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사진 관련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혀.
사진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는 이 의원이 주최하고 사진산업진흥법제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
강종진 위원장 발제를 시작으로 양종훈 한국사진학회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의 토론과 발표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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