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부대, 조선대, 염주종합체육관에 수돗물 음수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에 열리는 점을 감안, 4∼15도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음수대에 자체 냉각 기능을 장착했다.
당초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람객에게 플라스틱병에 든 수돗물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일회용품 사용 제한 방침에 따라 수돗물을 마시는 음수대로 전환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은 제공하지 않으니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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