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 아이돌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이하 '프듀X')에 출연 중이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최병찬이 막판에 하차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프듀X'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이 건강상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라며 사유로 만성 아킬레스건염과 심리적 부담감을 들었다.
최병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지 못해서 송구하다. 충분히 휴식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최병찬은 같은 멤버 한승우와 함께 '프듀X'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3차 순위발표식에도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찬이 하차하면서 '프듀X'에 남은 연습생은 총 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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