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7-1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이총리 "北에 전략물자 밀수출없다…日, 불확실보도 근거 개탄"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일본 측이 한국의 불화수소(에칭 가스) 등 전략물자 대북 반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총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한국이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한 적이 있느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일부 기업에서 전략물자를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마다 적발했고, 억류조치를 취하거나 유엔 제재위원회와 함께 제재를 가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TRwfKhDApR


■ 정부, 日수출규제 3대 품목 R&D 세액공제 포함 검토

정부가 일본의 3대 수출규제 품목을 신성장동력·원천기술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일본이 수출 규제에 나선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품목에 대해 R&D 투자를 할 경우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종안은 이달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하는 세법 개정안에 담길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VRdfK0DApd


■ 200㎜ 장맛비에 산불피해지 지반 '푹'…뜬눈 밤새운 이재민

"벌채도 안 됐고, 아직 아무런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서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불안하죠." 밤사이 200㎜ 안팎의 장맛비가 쏟아진 11일 강원 고성군 산불피해지 일대 야산이 물을 잔뜩 머금으면서 주민들이 산사태를 염려하고 있다. 응급복구가 가장 시급했던 인흥3리는 축대벽 공사만 남겨두고 있어 걱정을 덜었으나 우선순위에서 밀린 다른 지역은 벌채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yna.kr/4VR.fKfDAp-


■ 내년 최저임금 최종 담판 시작…심야 의결 가능성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11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종착점을 눈앞에 두고 최종 담판을 이어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재적 위원 27명 중 근로자위원 5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23명이 출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VRYfK3DApk


■ 평화프로세스 美 '유엔사 강화론'…협상에도 부담 가능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노력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유엔군사령부가 '다국적 군사기구'화 등 덩치를 키우며 역할 강화를 모색하는 조짐이어서 향후 평화프로세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11일 "미국은 한반도에서 유엔군사령부 역할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유엔사 후방기지들이 있는 일본에 대해서도 유사시 한반도에 병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유엔 전력제공국'에 참여하기를 희망해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6TRffKkDApz


■ 국회, 추경 심사 착수…12일 예결위 전체회의 개의

국회는 12일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경안'을 상정하고, 이낙연 국무총리·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대상으로 종합정책 질의를 한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추경안 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mURwfK_DAp1


■ 한빛원전 폐기물 저장 건물서 불꽃…자체 진화

11일 오후 3시 59분께 전남 영광 한빛원전 제2발전소(3·4호기) 방사성(중저준위)폐기물 저장 건물 내 건조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 건조기에서 제염지(수분 제거용 종이)를 말리던 중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염지는 건조시킨 뒤 방사성 폐기물 드럼에 넣어 폐기 처분한다.

전문보기: http://yna.kr/bVRffK0DAp6


■ 공사 한창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가보니…"보령∼태안 10분"

"바다로 단절돼 있던 태안과 보령을 이음으로써 서해안 관광 지도가 확 바뀔 겁니다." 11일 오후 충남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 1공구 건설 현장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내부가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보령시 신흑동 해저터널 입구에서 승합차를 타고 들어서자 바닷속으로 연결된 왕복 4차선 도로가 눈 앞에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2VRIfKWDApb


■ '비둘기' 美연준에 코스피 2,080 회복…외인 3천억대 매수

코스피가 11일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0포인트(1.06%) 오른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57%) 오른 2,070.59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웠다.

전문보기: http://yna.kr/sTRefKcDApe


■ '윤석열 거취' 톤 조절하는 한국당…지도부 '공개언급' 자제

자유한국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거취 문제를 놓고 톤을 조절하는 듯한 모습이다. 한국당은 지난 8일 인사청문회 이후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며 윤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윤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보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며 사실상 임명 수순에 접어들자, 한국당은 거센 반발 대신 공세 수위를 조심스럽게 낮추는 분위기가 읽히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xQRmfKZDApC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