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은 12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를 방문해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의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한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당 '북한 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은 이날 1함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 목선을 볼 계획이다.
다만, 1함대 측에서 아직 확답을 주지는 않아 이를 두고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당은 이어 북한 목선이 예인됐던 동해항 현장을 둘러본 뒤 강릉에 있는 육군 23사단도 방문한다.
이들은 사단 내 레이더기지를 직접 둘러보며 해안 감시레이더와 열상감시장비(TOD) 운용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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