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이 11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에서 송파구의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례 발표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와 코스타리카 경제개발 지방정부협의체(IFAM) 간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약식에서 이뤄졌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파 참살이실습터를 비롯한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송파 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송파ICT창업지원센터 등 일자리 창출 정책을 홍보했다.
박 구청장은 지방정부 협의회 한국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정부 부처 관계자, 국회의원들과 지난 7일부터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이다.
박 구청장은 "코스타리카는 헌법에서 사회연대경제의 정신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이 사회 전반에 잘 적용돼 있다"며 "이번 방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질적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송파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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