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진안군이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구봉산 구름다리(길이 100m) 정밀 안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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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오는 15일부터 한 달가량 이뤄지며, 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5년에 설치한 구봉산(1천2m) 구름다리는 무주탑 현수교로 주말이면 1천여명의 등산객이 찾는다.
군은 구름다리의 안전을 위해 2년 주기로 정밀 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등산로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점검은 구름다리 바닥 판의 손상 및 도장 훼손 여부, 용접연결부 케이블과 소켓연결부 손상 여부, 케이블의 처짐 측정 및 교량 기초 부식 여부 등이다.
황상국 진안군 산림과장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정밀 점검을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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