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일 2부작으로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 대표 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은 700회를 맞아 오는 17일과 24일 밤 10시에 2부작 특집 '암과의 전쟁'을 방송한다고 12일 예고했다.
2002년 10월 시작한 '생로병사의 비밀'에는 17년간 PD 11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고, 의사 1천여 명이 출연해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첨단 치료법, 의학 상식 등을 소개했다.
걷기 열풍(2003년 '마사이족처럼 걸어라'와 2003년 '걷기혁명530'), 컬러 과일 건강법(2004년 '노랑, 보라, 빨강, 초록'), 여성의 몸(2006년)과 남성의 몸(2007년), 계단 오르기 캠페인(2014년과 2016년) 등이 특히 호평받았다.
700회 특집 '암과의 전쟁'에서는 최근 의학계의 주목을 받는 차세대 암 치료제인 면역항암제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맞춤형 항암치료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제작진이 지난 1년간 미국, 독일, 호주,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다니며 취재한 최신 면역 항암치료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이다.
내레이션은 배우 김미숙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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