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3년까지 '반려식물 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도는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센터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반려식물 지원센터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미동산수목원 인접 30㏊의 부지에 들어선다.
도는 내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부터 3년간 공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00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반려식물 플라자와 반려식물 팩토리가 포함된 복합단지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30년까지 국책기관 유치, 저감 숲 조성 등 9대 분야, 81개 과제에 2조8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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