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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윤희여(34·스톰)가 국내 프로볼링 여자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윤희여는 12일 경북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안동 하회탈컵 SBS 프로볼링 경북투어 TV 파이널 결승전에서 김유민(타이어뱅크)을 245-14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윤희여는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을 거뒀다.
8승은 최현숙(타이어뱅크)과 더불어 프로볼링 여자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이다.
윤희여는 결승전에서 4프레임부터 5차례 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완승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김고운(에보나이트)이 정승주(바이네르)를 258-204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삼호테크, 여자부 타이어뱅크가 우승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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