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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12일 차량 떨림현상으로 개통이 연기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검증할 시민검증단을 오는 15∼17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검증단은 이달 24일부터 철도가 개통할 때까지 매주 1∼2회 모여 차량과 역사시설을 점검하고 개통 추진상황을 들여다본다.
모집인원은 50∼100명이며 김포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철도과(☎ 031-980-59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총사업비 1조5천86억원을 들여 23.67㎞ 구간의 정거장 10개소를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열차를 운영하는 것이다.
애초 지난해 11월 개통이 추진됐지만, 건설 지연으로 점검이 늦춰져 이달 27일로 개통이 한차례 연기됐는데 차량 떨림현상 등 결함이 발견되면서 개통이 다시 연기됐다.
김포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생태관광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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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김포시는 운양동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원 내 습지원 일대에 숲을 조성하고 2.3㎞ 길이의 벚나무 산책로 인근에 단계별로 나무·식물을 심는 등 공원의 시설을 보강하는 내용이다. 다양한 식물을 통해 생태계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커뮤니티 가든'도 조성한다.
김포시는 현재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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