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김종대(비례) 국회의원이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온라인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된 당직 선거에서 328표(69.2%)를 얻어 정세영 후보를 누르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투표에는 충북 당권 당원 703명 중 67.43%(474명)가 참여했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정략적인 후보 단일화에 연연하지 않고 도내 전역에서 후보를 발굴해서 당선자를 내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에는 이현주 청주시의회 의원과 신윤아 여성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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