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호텔서 폭탄테러…최소 12명 사망

입력 2019-07-13 05:27  

소말리아 호텔서 폭탄테러…최소 12명 사망


(모가디슈 dpa·신화=연합뉴스) 소말리아 항구도시 키스마유의 한 호텔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경찰 고위 관계자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무장 괴한들이 폭탄 테러를 자행한 후 호텔 안으로 들이닥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장에서 생존한 한 정치인은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저명한 소말리아 언론인 겸 TV 프로듀서와 남편이 폭탄테러로 숨졌다고 말했다.
부상자는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라디오 안달루스에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아직 호텔 안에 조직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주재 유엔 특사인 제임스 스완은 트위터에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며 유엔은 키스마유 시민과 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penpia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