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9시 10분을 기해 충남 태안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서산과 당진에는 오전 5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9시 50분 현재 강수량은 옹도(태안) 78㎜, 서산 52.4㎜, 당진 14.5㎜다.
충남 서해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오전까지 세종과 충남에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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