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7-1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유엔이 금하고 北정권이 애용한 담배·벤츠, 일본서 샀다

일본이 경제보복 정당화를 위해 한국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작 제재 이행을 감시한 유엔 보고서에는 일본이 사치품 등을 북한에 불법수출한 사례들이 지적됐다. 특히 담배, 화장품, 고급 승용차 등 북한 수뇌부와 고위층의 애호품이 다량으로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 일본 수출통제의 허술함을 드러냈다. 14일 연합뉴스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 총 10건을 분석한 결과 대북제재 대상 사치품이 일본에서 북한으로 불법수출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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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종 "美, 한일갈등이 공조에 도움안된다 세게 공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한일 갈등이 한미일 공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대해 크게 공감했다고 밝혔다. 10일 방미해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길에 오른 김 차장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저는 미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등 여론 메이커들을 만나서 일본의 일방적인 조치가 부당하고 이 부당한 조치가 한미일 안보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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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韓 백색국가 제외 강행 일파만파…"세계경제에 악영향"

일본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함에 따라 피해가 전산업으로 확산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1천100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관련 영향을 분석, 주시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엮여있어 피해가 글로벌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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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 금리인하"…연말에 또 내릴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다음달, 이르면 이번 주에라도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연 1.75%인 현재의 기준금리를 일단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다음번 회의(8월 30일)에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리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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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 청소년과 '합의 성관계'도 처벌…16일 개정 아청법 시행

앞으로 가출 청소년 등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맺게 되면 합의에 의한 관계라 해도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온라인상에 자살을 부추기는 정보를 퍼트리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과 개정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자살예방법)'이 오는 16일 시행됨에 따라 법 위반 행위를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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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많고 낮 최고 30도…내륙지역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일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3도, 인천 21.5도, 수원 20.6도, 춘천 21.5도, 강릉 20.0도, 청주 22.4도, 대전 21.9도, 천안 18.6도, 전주 21.6도, 광주 21.4도, 제주 21.8도, 대구 21.5도, 부산 20.8도, 울산 19.0도, 창원 20.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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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세계수영] 김수지가 선물한 안정감…개최국 노메달 3차례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따낸 값진 동메달 덕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여한 한국 선수단은 한결 편안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손님맞이'는 개최국의 가장 큰 미덕이다. 하지만 노메달에 대한 걱정은 개최국 선수단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한국 선수단에 메달 후보는 있다. 그러나 메달 획득을 확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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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배동 아파트 12층서 화재…1명 사망

14일 오전 2시 58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방배동의 13층 아파트 12층 한 가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40분 만인 오전 3시 4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주민 9명을 구조했으나, 불이 난 집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3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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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일반고전환 나서는 자사고들…"학생모집 어려워"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두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자사고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는 학교들이 나오고 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전북 군산시 군산중앙고와 익산시 남성고, 대구 경일여고가 관할 교육청에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다. 이들 학교는 모두 내년 재지정평가(운영성과평가) 대상으로,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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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업체 이투스 '댓글조작' 결국 재판에…스타강사도 연루

유명 입시교육업체인 이투스교육(이투스) 대표가 자사 홍보와 경쟁사 비난 목적으로 이른바 '댓글 알바'를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댓글 조작을 통한 홍보에는 수능 과학탐구영역 '일타 강사(수강생·매출액 1위 강사)인 백인덕·백호 씨도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는 김형중 대표와 정모 전무 등 이투스 임원 3명을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기소 했다. '백브라더스'로 알려진 이투스 소속 백인덕·백호 강사도 김 대표와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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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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