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4일 오후 4시 2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지상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빌라에 거주하던 주민 7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 빌라 3층 내부 작은 방이 모두 타고 거실·안방·주방 등이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빌라 창문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주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인력 3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라 주민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