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은 15일 대체로 흐리고 평안도·함경도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황해도를 비롯한 중부내륙 지역에도 낮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자정까지 평안도·함경도·황해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70㎜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면서 여러 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시를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 오후와 밤사이 산발적으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중부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방송은 예보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29, 6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28, 60
▲개성 : 흐리고 가끔 소나기, 28, 60
▲함흥 : 흐리고 비, 25, 60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21,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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