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춘천 찾은 외국인, 예약 없이 관광택시 이용

입력 2019-07-15 14:45  

열차 타고 춘천 찾은 외국인, 예약 없이 관광택시 이용
춘천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드림투어' 출시…주중 1인 3만6천원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외국인 관광택시와 코레일 ITX 열차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춘천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드림투어 청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림투어 청춘은 경춘선 ITX를 타고 춘천을 찾은 외국인이 별도 예약 없이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판매 가격은 주중 1인 3만6천원, 4인 7만8천원이고, 주말은 1인 4만4천원, 4인 11만원이다.
주중에는 용산에서 오전 8시 52분, 주말에는 오전 8시 20분 출발한다.
돌아가는 시간은 춘천에서 주중 오후 6시 13분, 주말 오후 7시 34분이다.
춘천시는 이번 관광 상품이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3월 100여대로 구성된 외국인 관광택시 발대식을 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1대당 3시간 기준으로 운영되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기본코스에 더해 옵션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예약은 춘천시 관광협의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외국어 동시 통역기와 관광안내센터에 외국어 관광 안내사를 배치해 언어소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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